새롭게 배치된 팀원들이 40일 간의 기간동안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큰 차이는 일하는 방식이었다. 기존 ‘워터폴(Waterfall)’ 구조의 업무 프로세스에서는 화이트보드, 포스트잇을 이용하면서 개인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개진하는 형태의 워크샵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구성원들은 스스로 과제를 최종 선정하고 어떤 수준으로 구현할 것인지 형태, 범위와 수준까지 스스로 결정했다. 구성원들이 무엇보다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큰 변화를 체감하게 되는 것은 고객에게 직접 테스트 함으로서 듣게 되는 생생한 반응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애자일 조직에 새롭게 편성된 구성원들이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탐색을 이행하고 혁신을 위한 업무 방식 및 사고, 문화를 전환시킬 수 있도록 돕는 필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