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e Robotics Challenge’ 프로그램을 통해 로보틱스 분야 딥테크 기술 스타트업 5개사 선정 완료
초기 스타트업 투자기관이자 팁스(TIPS) 운영사인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이 우미, 아주, 국보디자인, 하이젠RNM, 엑스얼라이언스 등 주요 출자자(LP)들과 함께 로보틱스 전용 투자 연계 프로그램인 ‘Pure Robotics Challenge’의 참여 기업의 최종 선발을 마무리했다. 동시에 15억 규모의 오픈 이노베이션 얼라이언스 펀드2호 결성 및 5개의 로보틱스 및 유관 분야 유망 스타트업팀을 선발, 기업 별 2억 원 이상의 투자확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지오로봇(모듈형 협업 작업용 모바일 로봇), ▲미스릴(AI 기반 능동형 안전 관리 자동화 솔루션), ▲카이트 다이내믹스(이중 드론 솔루션), ▲마이크로픽스(마이크로렌즈 어레이 기반 초소형 카메라 솔루션), ▲에이치메딕기어(복강경 수술 보조 로봇용 디바이스 개발) 등 총 5개사다.
해당 기업은 로보틱스와 AI 기술의 융합을 선도하며 높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들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로보틱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지오로봇은 모듈형 협업 작업용 모바일 로봇을 개발하여 다중 작업 환경에서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 미스릴은 AI 기반 능동형 안전 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산업 현장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카이트 다이내믹스는 이중 드론 솔루션으로 기존 드론의 한계를 극복하며, 높은 효율성과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마이크로픽스는 초소형 마이크로렌즈 어레이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카메라 솔루션을 통해 차세대 센싱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 에이치메딕기어는 복강경 수술 보조 로봇용 디바이스를 개발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된 전용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는 작년 1호에 이어 2호 성격으로 조성되었으며, 로보틱스(특히 AI 로봇) 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참여 LP 기업으로는 선도적인 일류 종합부동산 회사인 우미, 건자재 사업을 시작으로 호텔, 금융, 유통, IT 등 다양한 신성장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아주, 그리고 13년 연속 실내건축업 분야 1위 인테리어 디자인/시공 전문회사인 국보디자인, 서보모터 사업과 EV모터 사업을 전개하며 로봇과 모빌리티용 액추에이터 제조 기업인 하이젠 RNM, 그리고 루이까또즈 브랜드를 소유하며, 문화 및 투자 관계사를 보유한 투자형 지주사인 엑스얼라이언스가 참여했다. 주요 참여 기업 외에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특별기관 파트너로 참여하여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더인벤션랩의 김진영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은 로보틱스와 AI 기술의 결합을 통해 산업 전반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각 팀의 기술력과 창의적 솔루션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한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미, 아주, 국보디자인, 하이젠RNM, 엑스얼라이언스와의 협력을 통해 로보틱스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고 우리는 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선발은 단순한 투자로 끝나지 않으며, 중동과 말레이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이들의 기술이 사업화되고 확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