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디랩(대표 강지수)이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디비디랩은 UX 리서치 전문 기업으로, 기업을 대상으로 UX 진단, 사용성 테스트 등 UX 리서치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UX 평가체계를 통한 UX 진단에서 기업은 서비스 기획 의도에 대한 내부 일치율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대표, 기획자, 개발자 등 각 기업 구성원이 서비스 운영에 있어서 같은 청사진을 공유하고 있는지 점검이 가능하다.
또한 디비디랩이 진행하는 사용성 테스트를 통해 기업은 사용자가 기획 의도대로 서비스를 경험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사용자 경험이 기업이 의도한 바와 다른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면 디비디랩으로부터 기업의 의도와 사용자의 경험을 일치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사용성 테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
디비디랩은 더인벤션랩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 함께 스타트업의 사용성 검증, 비즈니스 정체성 수립을 돕고 있다. 2019년 LG 사내벤처 등 대기업의 MVP 테스트를 시작으로 SBA를 비롯한 민간, 공공 기관 프로그램의 멘토로 활약했다. 다양한 기관과 프로그램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 단계별, 유형별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강지수 디비디랩 대표는 ‘더인벤션랩과 디비디랩이 UX 분야 보육 파트너로 함께 성장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창업 기업 사업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비디랩은 향후 데이터 기반 UX PaaS런칭을 목표로 현재 사용성 테스트 플랫폼 리얼답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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