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하이로컬의 공동창업자 3인 – 왼쪽부터 데이빗 우드워스, 조나단 바우단자, 윤정호>
글로벌 오디오, 비디오 기반 언어교환 기반 SNS, 하이로컬(Hi local)에 시드투자 완료
냅스터(Napster)의 코파운더 존 바우단자(Jon Baudenza)가 CTO로 합류, 글로벌 서비스 본격화
오픈 이노베이션 어드바이저리 및 초기 스타트업 투자기관인 더인벤션랩(김진영 대표)이 대표적인 오프라인 언어교환 커뮤니티로 유명한 GSM(Global Seoul Mates)의 온라인 사업을 전담하는 법인인 하이로컬(HiLocal)에 시드투자를 완료했다.
GSM은 지난 5년 동안 오프라인 공간을 중심으로 20만 내외국인이 참여하여 호스트-게스트 간 언어교환(Language Exchange)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온 대표적인 업체이다. 하이로컬은 GSM의 호스트-게스트 데이터 및 언어교환에 필요한 솔루션을 웹-앱 기반으로 구축하여 오프라인에 모이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전 세계 언어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이로컬이 제공하는 비대면 언어교환 서비스는 2분내로 전세계 외국인들과 매칭되어 원하는 외국어를 연습할 수 있고 사용자가 말한 외국어를 자동 교정까지 받아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하이로컬 서비스는 GSM의 창업자인 윤정호 대표를 중심으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캐나다 대표로 출연한 바 있는 데이빗 우드워스(David Woodworth), 냅스터(Napster)의 창업자인 숀 패닝(Shawn Fanning)과 함께 랩처(Rapture)를 공동창업 후, 게임회사인 EA에 성공적으로 엑싯한 조나단 바우단자(Jon Baudanza)가 CTO로 합류하였다.
하이로컬 윤정호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소셜 언어교육 분야에서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며, “공동창업자로 참여한 데이빗 우드워스와 조나단 바우단자 모두, GSM을 운영하면서 인연이 되었고, 언어 교환을 중심으로 사람을 연결하면서 교육적 효과까지 함께 올릴 수 있는 새로운 글로벌 서비스”라는 데 뜻을 함께 했다고 강조했다.
더인벤션랩은 한국에서의 하이로컬 서비스 활성화를 지원하는 한편, 더불어 베트남호치민 거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하여 한국어를 중심 언어교환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는데 지원을 아까지 않을 예정이다.
<관련기사>
플래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