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초기투자기관인 더인벤션랩에서 2022년 1년 간 초기 시드투자 실적 및 성과를 발표했다. 더인벤션랩은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주요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 공동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와 연계한 초기투자를 집행해 온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터 기관이다. 2022년에는 상장사 우미건설 및 국보디자인, DS네트웍스그룹, X얼라이언스가 기관 출자자로 참여하여 프롭테크 및 ESG관련 상장사 펀드를 조성하였으며, 초기 스타트업 공동발굴 및 투자연계 프로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수행하였다. 또한 삼성증권과는 핀테크, KT와는 딥테크, 경동인베스트와는 라이프스타일 테크(액티브 시니어 분야)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45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고 23개 팀을 선발, 육성하는 성과를 기록하였다.
더인벤션랩은 이러한 오픈 이노베이션 운영역량을 양질의 초기 스타트업 스카우팅 채널로 승화시켜, 2022년 한 해 동안 35개 스타트업, 총 57억원의 초기 시드투자를 집행하였다. 조합계정 투자는 총 123개 기업으로 증가하였고, 이 중 프리-A 이상 후속투자를 받은 기업은 총 75개로 60% 이상이 후속 기관투자에 성공하였고, 시리즈A 이상 IPO전단계 기업 수는 18개로 늘어났다. 이들 기업가치는 총 1.3조로, 2025년 말 기준 2.5조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19년 1분기부터 시작한 베트남 거점의 아세안 시장에 진출한 국내 초기 스타트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오케이쎄(OKXE, 베트남 1위 중고 오토바이 거래플랫폼), 고투조이(Go2Joy, 베트남 1위 내수고객 대상 시간제 호텔대실예약 서비스), 고미(Gomi, 베트남내 1위 한국 브랜드사들의 입점몰 기반 이커머스) 등 3개사가 시리즈 A 및 B라운드 투자유치에 성공하였고, 리뷰티(베트남 1위 화장품 성분분석 및 리뷰기반 커머스), 스페이스티(베트남의 인테리어 시공중개 플랫폼), ABC스튜디오(베트남 여성타겟의 패션맞춤 정보제공 및 브랜드 커머스), 베베리아(베트남 1위 육아맘 커뮤니티 커머스) 등 12개팀이 연이어 후속투자에 성공하면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스타트업 중 가장 성공적인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지난 5년 간 더인벤션랩은 꾸준히 다양한 분야의 초기 스타트업 기업에 연 20개 이상, 평균 50억 규모로 투자를 해왔다. 누적 AUM은 250억 원으로 작지만 의미 있는 성장을 하였고, 2023년 투자 혹한기라고 하지만, 여전히 양질의 초기 스타트업 기업은 계속해서 나올 것”이라고 강조하며, 2023년에는 특히 인텔리전스 테크(Intelligence Tech) 분야(B2B SaaS, 우주항공, 모빌리티/자율주행, 그린테크 등)의 초기 스타트업 발굴과 팁스 연계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it/10582169
이데일리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197606632562456&mediaCodeNo=257
스타트업엔 : https://www.startupn.kr/news/articleView.html?idxno=31319
머니투데이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22609382411311\
플래텀 : https://platum.kr/archives/199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