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인벤션랩 엔젤 투자조합 1호 4번째 투자업체, 선생님 매칭 플랫폼 “자란다”]
지난 10월 19일, 로아인벤션랩 양재 넥스트박스센터에서 로아인벤션랩 엔젤 투자조합 1호와 벤쳐스퀘어 엑셀러레이션 투자조합 2호는 대학생 놀이·학습 선생님 매칭 플랫폼인 ‘자란다’에 공동투자를 성사시켰다.
이처럼 지난 9월 삼공일과 아웃피터스에 대한 첫 번째, 두 번째 투자에 이어, 로아인벤션랩 엔젤 투자조합 1호는 유망한 스타트업들을 위한 시드(Seed)라운드의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란다(jaranda)”는 대학생 놀이·학습 선생님 매칭 플랫폼으로, 5~13세 아이를 대상으로 대학생이 가정에 방문하여 아이와 놀아주고 숙제도 봐주는 돌봄 매칭 서비스다. 자란다는 단순 매칭이 아닌, 대학생 선생님을 양성하는 프로그램과 그들을 아이와 효과적으로 연결, 관리하는 온라인 운영시스템 및 매칭 노하우를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예를 들어, 자란다에서는 선생님을 직접 인터뷰하고, 추천서비스 등을 통해 아이와 선생님의 성향을 최대한 유사하게 매칭시켜주고있다. 이를 통해 아이와 선생님 간의 첫 만남 이후 정기방문으로 전환할 확률은 74%이며, 전체 방문 수 중 정기방문 비율이 86%나 될 정도로 선생님과 아이, 학부모 모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맞벌이 부부의 비율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자란다와 같은 자녀 돌봄이 서비스에 대한 수요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향후 자란다는 운영시스템 자동화를 통해 양적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빅데이터에 의한 추천· 코칭을 통해 질적으로도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