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인벤션랩,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 시작
AI스타트업 초기투자 및 아시아시장 진출을 위한
‘RISING X’, A.I.분야 스타트업 모집 실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기관인 로아인벤션랩이 운영하는 2018년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 ‘RISING X’프로그램의 A.I분야 스타트업 모집이 지난 5월 16일부터 실시되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계획이 있는 A.I.(지능정보)분야의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는 RISING X 공식 사이트(http://risingx.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RISING X는 신흥 아시아 국가로 떠오르고 있는 태국과 베트남을 거점으로 지능정보 분야 스타트업의 아시아시장 진출을 돕는 로아인벤션랩의 글로벌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RISING X는 ▲딥러닝/머신러닝 엔진개발(특정산업에 특화된 Dataset을 training하여 검증된 머신러닝/딥러닝 알고리즘의 상품화(엔진)) 혹은 ▲딥러닝/머신러닝 기반 서비스(특정영역의 고객 관련 Dataset을 자체 머신러닝/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추천 및 매칭해주는 서비스 등) 분야를 선도할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하고 육성한다.
RISING X에 선발된 8개 팀은 ▲팀당 20K(USD) 상당의 SEED 투자, ▲아시아 현지 액셀러레이터와의 미팅, ▲1:1 영어피칭 컨설팅, ▲선별적 공간지원, ▲실질적인 법률/재무/회계 컨설팅, ▲현지/국내 VC 대상 IR기회뿐만 아니라, 로아인벤션랩의 협력파트너사인 KB국민카드, 현대모비스, AWS 등 실질적 협력 가능한 대기업과의 사업연계 기회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RISING X프로그램 운영사인 로아인벤션랩의 김진영 대표는 “데이터를 확보한 모든 스타트업들은 사실상 인공지능 기술이 일상다반사로 적용되고 있다. 인공지능 특화 스타트업이라는 용어자체가 이제 가까운 미래에 성립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RISING X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되었을 때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으로 성장 가능한 초기 스타트업팀을 선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5월 31일 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6월 중순에 8개 스타트업팀을 최종선발하여 7월에 전 기업 모두 시드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7~9월까지 로아인벤션랩이 제공하는 자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0월에 태국과 베트남 현지의 액셀러레이터 기관과 공동으로 ‘RISING X’데모데이 및 투자자 네트워킹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