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MVP 그라운드 행사 후기]
지난 5월 10일, 전문 액셀러레이터 기관인 로아인벤션랩이 초기 스타트업을 위해 새로운 행사를 개최하였다.
행사 이름은 MVP그라운드로, 알파 또는 베타 단계에 있는 서비스/제품을 개발중인 극초기 단계 스타트업이 고객관점에서 피드백을 얻고 나아가 Pivot Point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액셀러레이터 매니저 그리고 같은 스타트업 계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회사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를 로아인벤션랩에서 처음으로 마련하였다.
5월 10일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참석자 이름 빙고게임을 통해 참가 스타트업 및 엔젤투자사, 스타트업 관계자간의 자연스러운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2부에서는 총 5개 스타트업(코이, 베베템, 그린라이즈, 백스페이스, 오늘의 당도)의 회사 및 서비스/제품소개가 팀 당 10분씩 진행되었으며, 발표 후에는 청중이 제시하는 해당 스타트업에 대한 한 줄 소개 및 10분간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기존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와 달리 MVP그라운드는 보다 격없는 분위기 속에서 스타트업과 청중이 즉석으로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MVP그라운드는 청중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마무리 되었다. MVP그라운드는 고객의 소리를 통해 린하게 피보팅하는 것을 필요로 하는 스타트업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일뿐만 아니라, 단순히 스타트업의 발표를 듣려주고 끝나는 것이 아닌, 청중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액션을 유도하는 등 양방향의 참가자 모두 즐길 수 있는 데모데이였다.
앞으로 더 많은 극초기 단계 스타트업들이 MVP그라운드를 발판 삼아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MVP그라운드 5월호 영상 *
* MVP그라운드 5월호 사진 *
[1부 빙고 네트워킹]
[2부 5개 참가 스타트업의 사업소개]
COIIEE(코이) : 실시간 양방향 교육 플랫폼
BEBETEM(베베템) : 데이터 기반 육아용품 추천 플랫폼
그린라이즈 : 이야기카드를 통한 스토리텔링 교구, PICKPONG
Bagspace(백스페이스) : 여행자를 통한 구매대행 서비스 플랫폼
오늘의당도 : 탕비실을 직접 관리해주는 간식 정기배송 서비스 플랫폼
[기타 MVP그라운드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