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진출 신기술투자조합을 결성한 로아인벤션랩 김진영 대표(좌),
벤처파트너로 참여한 전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CMO, 부사장) 김석필 공동대표(우)
차세대 유망 스타트업 시장, 베트남을 ‘정조준’하다
– 로아인벤션랩, ‘베트남진출 신기술 투자조합’ 첫 선보인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및 대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전문기관(Corporate Innovation Advisory Firm)인 로아인벤션랩(www.theilab.kr , 대표이사 김진영)이 2019년 4월 3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베트남 진출 전용 목적성 엔젤투자 조합을 결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베트남진출 신기술 투자조합’의 리드 출자자이자 벤처파트너로 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 실장(부사장)을 역임한 김석필 씨가 합류하였으며, 로아인벤션랩 공동대표를 겸임할 예정이다. 김석필 공동대표는 “이제 한국의 청년 창업가들이 좁은 한국 시장에서 벗어나 미래 성장시장으로 부상 중인 아시아로 눈을 돌려야 할 때”라고 말하며, “베트남은 한국 청년 창업가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일 뿐만 아니라, 고용 창출 효과, 수출 증진 등 한국 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석필 공동대표는 그 동안 삼성전자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면서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베트남 현지 기관 및 기업 네트워크, 마케팅 노하우 등을 한국의 초기 스타트업을 위해 전수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본 조합에는 또한 로아인벤션랩의 O2O/온디멘드 스타트업 상시발굴 프로젝트인 ‘웰컴온디멘드(www.w-ondemand.kr)’ 프로그램을 스폰서링하고 있는 웰컴금융그룹이 유한책임조합원으로 참여하였다.
로아인벤션랩은 국내 1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와 공동으로 ‘와디즈-로아인벤션랩 신기술 투자조합’을 결성하여 크라우드 펀딩 후보기업에만 투자하는 목적성 엔젤투자조합에 이어, 베트남 시장진출을 앞두고 있는 초기 스타트업에 전문적으로 출자하는 목적성 엔젤투자조합을 연이어 결성하는 등 새로운 유형의 엔젤투자조합 결성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투자조합의 경우, 이미 5~6개의 후보기업군이 확정된 상태이며, 총 결성규모는 13억 원으로 창업 3년차 미만 스타트업 기업에 최소 1~2억원이 초기 투자될 전망이다. 이후 추가증액을 통해 50억 원까지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합결성을 함께 주도한 김진영 대표는 “베트남 호치민에 현지법인 설립을 4월내 완료 예정이며, 한국인 PM(Project Manager)급 개발자 및 디자이너 4명을 호치민 현지에 배치하여, 빌드센터(Build Center)를 운영 예정”임을 밝혔다. 호치민 현지 빌드센터는 조합에서 투자한 한국 초기 스타트업의 현지화에 가장 필요한 로컬 모바일 앱/웹 개발에 직접 관여하며, 현지 유능한 SI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실질적인 현지화 전략의 교두보를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