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인벤션랩, KB퓨처나인(Future 9) 시즌 1 최종 데모데이 개최]
지난 12월 12일, 서울창업허브 10층에서 대망의 KB퓨처나인(Future9) 시즌 1 최종 데모데이가 개최됐습니다. 로아인벤션랩이 국내 엑셀러레이터 최초로 진행한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프로젝트인 KB퓨처나인은 사전 신청자만 200명이 넘고, 현장에서도 추가 신청자가 줄 지을 정도록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은 데모데이였습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협업 및 상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과 성장을 도모하는 경영전략입니다. 자본과 고객DB는 충분하나 새로운 서비스개발, 시장진출은 부담스러운 대기업은 스타트업과 협업하여 보다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추가 고객유입을 이끌고자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오픈이노베이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요.
그만큼 이번 KB퓨처나인 시즌 1 최종 데모데이를 통해 공개된 스타트업과 대기업간의 공동사업화 사례는 앞으로의 오픈이노베이션 트렌드에 많은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퓨처나인에 선발된 9개의 스타트업들(사운들리, 라이앤캐처스, 모두컴퍼니, 투빌, 펫닥, 하비박스, 엄선, 아자스쿨, 어브로딘, +샌드폭스)은 미래 생활 혁신을 가져올 일상의 각 영역에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이번 데모데이에서 그간 KB국민카드와의 협업을 통한 성과와 앞으로 어떻게 KB국민카드와 협업관계를 지속할지에 대한 계획을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유학정보 공유 및 유학원과 유학생을 매칭해주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어브로딘은 KB금융그룹 패밀리 몰에 입점하였고, 추후에 KB국민해외체크카드 이용시 할인혜택 제공 등의 공동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끝으로 KB퓨처나인에 선발되어 올해 10월부터 로아인벤션랩 개러지박스에 입주한 샌드폭스와 하비박스는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좋은 곳에서 일 할 수 있고 높은 퀄리티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로아인벤션랩은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과 대기업간의 실질적인 공동 윈-윈(Win-Win)이 이뤄질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데 기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