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금요일, 로아인벤션랩의 넥스트박스에서 벤처스퀘어와 로아인벤션랩이 주최한 여성 스타트업 CEO 밋 업 & 간담회가 열렸다.
여성 스타트업 CEO만을 위한 자리로 호스트인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와 로아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를 제외한 십여 명의 참석자는 모두 여성이었으며 사전에 초대된 CEO들을 대상으로 프라이빗한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되었다.
와인과 샴페인, 그리고 함께 곁들이는 핑거푸드가 케이터링으로 준비되었고 참석자들은 초반의 어색함도 잠시 여성 스타트업 CEO라는 공통분모 속에 금세 인사를 나누고 서로의 콘텐츠에 관심을 두며 활기차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후 네트워킹 홀에서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훌라컴퍼니의 박민경 대표 – 하다의 장나영 대표 – 라인업의 이미호 대표 – 블로터의 한수연 기자가 패널로 자리하여 MC를 맡은 명승은 대표와 함께
‘우리는 왜 스타트업에 미쳐있는가?’를 주제로
여성 스타트업 CEO들의 경험과 스타트업의 현주소에 대해 참석자들과 열띤 이야기를 나누었다.
간담회가 끝나고 9시가 넘은 시각이었지만, 흔치 않은 자리를 기회 삼아 사람들은 못다 한 이야기를 계속하기 위해 새로운 장소로 향하였다.
더 많은 여성 스타트업 CEO들이 치열한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자리 잡기를 바라며, 오늘 예비창업자로 참석한 여성들이 다음 모임에선 CEO의 명함을 가지고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현장 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