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인벤션랩, 국내 온디멘드 스타트업
생태계 동향분석 보고서 발간
– 국내 주요 5대 온디멘드(On-Demand) 영역의 스타트업 투자 및 동향 분석 보고서 발간
– 2017년 스타트업 전체 투자금액 9,678억 원 중 On-Demand 스타트업 비중은 39.7%
2018년 6월 25일, 로아인벤션랩이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국내 온디멘드(On-Demand) 스타트업 생태계 동향분석 보고서’를 웰컴금융그룹과 공동으로 발행했다.
“국내 온디멘드 서비스 & 테크 플랫폼 동향 분석 보고서”로 명명된 본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온디멘드 서비스의 이해, 국내 온디멘드 스타트업 투자 현황 및 동향 분석, 온디멘드 시대의 금융 서비스, 결론 및 시사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및 2018년(5월 말 기준) 국내 스타트업 투자규모(미공개 투자분 제외)는 금액 기준으로 9,678억 원, 5,58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대표적인 온디멘드 서비스 분야인 Automotive & Mobility, Food & Delivery, Home Service & Reservation, Leisure & Infortainment, Pet & Look 영역의 스타트업 투자 규모는 2017년 3,845억, 2018년 5월 말 기준, 2,005억 원으로 전체 투자대비 39.7%, 35.9%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5대 온디멘드 서비스 영역별 투자 동향을 살펴보면, 2017년에는 Food & Delivery와 Home Service & Reservation 영역에 대한 투자가 두드러졌다. 이는 국내 최대 숙박예약 O2O 플랫폼 ‘야놀자’의 800억 원 투자유치를 비롯해 상위 10개 기업 중 6개 기업이 해당 분야 스타트업으로 나타났다. 반면, 2018년에는 Automotive & Mobility, Leisure & Infortainment 영역의 투자가 두드러지고 있다. 2018년 5월 말 기준, 온디멘드 서비스 영역 투자유치 상위 10개 기업을 보면, 쏘카(600억 원)를 비롯하여 트리플, 왓챠, 와그트래블 등 Automotive & Mobility 및 Leisure & Infortainment 영역 투자가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 투자금액의 대부분이 상위 10개 기업에 집중되고 있으며, 결국 해당 영역의 상위 기업이 얼마나 투자를 받느냐에 따라 각 영역에 대한 투자 집중도에 차이가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5대 영역별 투자동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 5대 온디멘드 분야의 투자동향 요약
⓵ Automotive & Mobility – 투자금액 : 2017년 382억 원, 2018년 623.4억 원 – 주로 차량공유, 카풀/대리기사 서비스 영역에 대한 투자가 주를 이루고 있음 ⓶ Food & Delivery – 투자금액 : 2017년 1,151억 원, 2018년 67억 원 – 배달의민족, 메쉬코리아, 푸드테크 등 각 서비스 분야별 선두기업에 대한 100억 원 이상 투자가 집행되고 있으며, 얌테이블, 정육각 등 신선식품 커머스에 대한 투자도 증가하고 있음 ⓷ Home Service & Reservation – 투자금액 : 2017년 1,268.3억 원, 2018년 588억 원 – 숙박예약/공유 서비스 영역에서 ‘야놀자’가 2년 간 누적 1,2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해당 분야를 이끌고 있음 ⓸ Leisure & Infortainment – 투자금액 : 2017년 477.5억 원, 2018년 676억 원 – 아웃도어/레저 분야에서 여행 서비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집중되고 있으며, 그 밖에 최근 자기계발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교육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도 늘고 있음 ⓹ Pet & Look – 투자금액 : 2017년 564.7억 원, 2018년 50.6억 원 – 패션/뷰티/헬스 서비스 영역에서 버티컬 커머스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으며, 반려동물 산업 성장에 따라 금년에는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급증할 것으로 보임
|
로아인벤션랩의 자체 분석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온디멘드 서비스 전체 투자비중은 2018년 전체 누적 예상 투자금액 1조 9,812억 원 중, 약 40%인 총 7,900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이다. 이는 2017년 전체 온디멘드 투자액의 2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또한, 이 보고서에서는 온디멘드 서비스 영역에 적용되고 있는 블록체인, 머신러닝/딥러닝 등의 핵심 기술에 대한 해외 활용 사례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본 보고서 발행을 주도한 로아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향후 온디멘드 서비스 플랫폼은 고객과 관련된 데이터를 계속 축적하고 이를 머신러닝/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고도의 추천-매칭 서비스로 진화시킬 수 있는 이른 바 데이터를 자본화(Capitalize)할 수 있는 온디멘드 스타트업팀이 시장에서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보고서는 로아인벤션랩이 웰컴금융그룹과 함께 하는 온디멘드 스타트업팀 발굴 및 투자 프로그램인 ‘웰컴 스타트업’의 일환으로 작성, 발행되었으며, 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5대 ‘온디멘드’분야만 집중해 해당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 및 해외시장 공동진출을 목적으로 하는 목적성 액셀러레이팅 사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관련 참조 사이트는 www.welcomestartup.kr 에서 확인가능).
본 보고서는 “웰컴 스타트업” 공식홈페이지(www.welcomestartup.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 국내 On-Demand Service & Tech Platform 동향분석 보고서 이미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