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인벤션랩 투자조합 2호, 페이버스, 둥글에 투자]
로아인벤션랩 투자조합 2호에서 페이버스와 둥글에 대한 투자가 성사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페이버스와 둥글 모두 NIPA에서 주관하고 더인벤션랩에서 운영하는 K글로벌 프로그램, RisingX의 최종 선발 기업이다.
로아인벤션랩 투자조합 2호에서 투자한 2개 스타트업에 대한 소개는 다음과 같다.
인스타그램 타겟 마케팅 솔루션, LIKE(서비스 명)를 제공하는 페이버스는 로아인벤션랩 투자조합 1호의 피투자기업 중 하나이며, 더인벤션랩 자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개러지박스 시즌4 기업이기도 하다. 선호하는 이미지나 정보를 볼 때마다 like(좋아요) 버튼을 누르는 소비자의 행위에 대한 관찰을 통해 개발된 해당 솔루션은, 일반 마케팅 솔루션에 비해 유입률 최대 43%를 달성하는 수치를 보여준다. 이처럼 광고 솔루션으로서의 LIKE의 잠재성은 1호 조합에 이어 2호조합에서도 인정 받았음을 금번 투자를 통해 알려졌다.
둥글은 1인 배낭여행족들이 늘어남에 따라, 해외에 나가서도 누구나 쉽게 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앱서비스다. 둥글은 150개 국가의 3,800개 도시에 퍼져있는 둥글 앱 이용자들(Doonglers)을 위치 기반으로 연결해 줌으로써 혼자 여행했을 때 보다 더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해준다. 둥글은 그간 축적한 고객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칭 알고리즘을 보다 최적화하함으로써 고객의 효용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끝으로, 더인벤션랩은 개인투자조합을 통한 시드 투자 및 RisingX액셀러레이팅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창업팀들이 해외로부터 훨씬 높은 기업가치로 후속투자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