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인벤션랩 투자조합 3호, 2018년 8월 투자소식]
KB국민카드 임직원이 조합원으로 구성된 로아인벤션랩 투자조합 3호에서 8월에 3개의 투자소식을 전하였다. KB국민카드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퓨처나인(Future 9)’ 1~2기를 더인벤션랩과 공동으로 주관하면서 추가로 보다 적극적인 스타트업 투자를 위해 로아인벤션랩 투자조합 3호에 출자하게 되었다.
KB국민카드 임직원들과 전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기관인 더인벤션랩의 인사이트를 통해 발굴된 유망한 스타트업들에 대한 소개는 다음과 같다.
로아인벤션랩 투자조합 3호에 투자받은 드렁큰브로스는 주류 비교 견적 서비스 ‘ZOOMO'(주류의 모든 것)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ZOOMO는 무료 주류 견적서비스를 통해 전국 70만 소상공인들에게 가장 좋은 조건과 가격의 주류공급을 도와주고, 전국 약 4천여개의 주류 도매면허 사업자의 고객 홍보 및 영업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급자와 수요자, 양쪽 모두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참조: 머니투데이_㈜드렁큰브로스, 주류 비교 견적서비스 ZOOMO 런칭)
또다른 피투자기업인 우주인은 매년 14%씩 성장하고 있는 국내 인테리어 시장 전체의 74%를 차지하는 ‘부분인테리어’ 시장에 집중하여,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고 만족할 만한 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분인테리어 전문 O2O플랫폼이다. 우주인은 검증된 인테리어 작업자와의 직거래를 통한 투명한 견적 제공 및 1년 A/S 보장 등의 서비스를 통해 불투명함이 존재해 온 인테리어 시장에서 소비자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주인은 브레이브앤트너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은 만큼 사업초기부터 각광받아온 스타트업이다.
끝으로 서울언니들은 동남아 뷰티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1:1 뷰티 추천 및 커머스 플랫폼이다. 서울언니들은 현재 더인벤션랩에서 운영하는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 ‘RISING X’프로그램의 참가 스타트업 중 한 곳이다. 서울언니들은 SIS라는 챗봇을 통해 아시아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쉽게 한국 및 현지 화장품 및 뷰티 에디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더 나아가, 현재 미얀마에 거점을 두고 있는 SSK(서울언니들 플랫폼)의 33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처럼 누적된 고객데이터를 통해 앞으로 더욱 최적화된 콘텐츠 큐레이팅 및 화장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